“난 이게 기회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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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베르나데트
Trudi Bernadette


167cm / 29세 / 여성


로벨리아 / 오른쪽 골반 위쪽부터 허벅지까지, 길게 이어진 청보라색 꽃줄기


HP 12 / EP 8 / 공격력 2 / 방어력 0 / 순발력 1 / 집중력 1

Art. @VeuLL3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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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1. 날개뼈를 덮는 반곱슬의 은색 머리칼
  2. 치켜올라간 눈꼬리와 자주색 눈동자
  3. 짙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강한 인상
  4. 딱 붙는 크롭 이너, 여유있는 핏의 조거 팬츠, 원색 혹은 형광색의 운동화 컬렉션
  5. 광택이 바래가는 은 목걸이, 볼드한 링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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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랑제 Étrangère
자신의 신체 일부를 단시간동안 분신으로 만든다.
시전 시간은 최장 6시간. 분신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뼈, 피, 살이 모두 포함된 부위가 필요하며, 유지 시간은 해당 부위의 부피와 비례한다(ex. 한 쪽 팔 3시간, 다리 6시간). 시전 시간동안 해당 부위는 출혈 없이 일시적 결손 상태가 되며, 만들어낸 분신은 시전자의 의지와 관계 없이 움직인다. 시전을 해제한 뒤에는 해당 신체 부위에 경도의 외계인손 증후군(syndrome de la main etrangere)이 나타난다. 분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하며, 이때 결손되었던 신체부위가 정상화된다. 분신이 손상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능력이 해제된 이후 해당 부위의 통증과 두통이 동반된다. 분신이 완전히 파괴되었을 경우에 대한 예측 결과 없음.
분신을 의도한 대로 컨트롤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일상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위급 상황 시 대역으로 만든 뒤 도주하는 식의 활용 방법을 채택중이다.
#외향적 #호전적 #급발진
#급제동 #모험적 #의협심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타인에게 다가가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혼자 시간을 보낼 때도 많지만, 그동안의 갑갑함을 해소하기라도 하려는 듯 타인과 어울리는 편. 사람을 가리지 않으며 쉽게 친근하게 굴고, 잘 웃는다.
감정 표현이 크고 격한 만큼 이를 진정시켰을 때와의 갭이 크다. 쉽게 흥분하는 탓에 종종 도를 넘은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를 뜬금없이 가라앉히기도 잘 한다. 스스로 ‘휴지에 붙인 불’ 같아도 말할 정도로 쉽게 타오르고 픽 꺼지는 성격. 그 덕에 갈등 상황에서도 뜻을 굽히기보다는 제 의견을 강하게 밀고 나갈 때가 많다.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뒤끝이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려운 일에 부딪혀도  도전정신을 발휘하고는 하며, 대부분의 일들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모험적인 부분 혹은 자신이 옳다고 굳게 믿는 부분에서 특히 솔선수범하는 타입.
타 설정
Rh+AB / 5월 3일 / 황소자리 / 아스크르 : 요르문간드 인접 지역

아스크르
  1. 아스크르, 요르문간드와 인접한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고정적인 직업 없이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개인 채널에 자작곡을 올리곤 했다. 개중 몇 곡이 4년 전 반짝 인기를 얻어 나름대로 인지도를 쌓았으나, 머지 않아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잊혀진지 오래.

히트맨
  1. 처음 징집되었을 당시에는 상황에 대하여 다소 불만스럽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다른 이들과 말도 잘 섞지 않는 듯하다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도중에서부터 멀쩡한 낯으로 어울리기 시작했다. 몸을 쓰는 일 전반에 재주가 있어 훈련에도 쉽게 적응했으며, 언제 거리를 뒀었냐는 듯 말을 붙이고 이름을 애칭으로 부르는 등, 지금은 특유의 사교성이 돋보이는 생활을 하는 중이다.

  1. Like : 스포츠 활동 전반, 노래, 기타 연주, 명상.
  2. Hate : 엿듣기/엿보기, 정부, 어머니 나무.
  3. 소지품 : 액상형 전자담배, 낡은 은 목걸이.




트맨 생활 기록




Q1. 처음 입소했을 때의 각오나 심정은 어떠했습니까?

A1. “심정이 어땠을 것 같은데? 그따위로 데려와놓고. 각오는 있었지. 마고든 정부든 다 부숴놓으면 좋겠다는 정도.”
Q3. 훈련을 모두 수료한 현재,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있었습니까?

A3. “아침 점심 저녁으로 그렇게 굴려대는데 전부 그대로면 비정상인 거 아닌가? 덕분에 몸 좀 만들었지. 이능력도 뭐, 어떻게 쓸지 감도 잡은 것 같고. 심리적으로는… 글쎄다~ 노 코멘트.”
히트맨 훈련 기간 동안
훈련 동원 초기
훈련 태도 불량, 인간 관계 불량. 나서서 하려는 것 무엇 하나 없이 그저 이곳에 잡혀온 것이 불만인 것처럼 보였다. 훈련 시간에 불참하거나 컨디션을 핑계로 조퇴하는 등, 성실하지 않은 행실로 많은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것치고 오후의 개인 훈련에는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체력 단련은 하는 듯 보이기도 했지만. 그렇게 빈 시간에는 혼자 개인실에 틀어박히거나, 시설 어딘가를 배회하거나, 어느 구석에서 담배를 태우거나 … 등등의 시간 때우기가 대부분이었다.

훈련 동원 1개월차
별다른 조짐 없이 어느날 갑자기, 아침 훈련에 참여한다. 이전부터 제게 먼저 말 걸던 이들에게는 물론 데면데면하게 지내던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기까지. 이후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매 훈련에 참여하며 성실하고 적극적인 훈련 생활을 보낸다.

훈련 전반
기본적으로 운동과 체력단련이 생활화 되어있어, 비협조적으로 굴 때에도 개인적인 트레이닝은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능력 자체에 체력적인 역량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체력적인 한계를 이능력으로 보조하는 식의 사용법을 기용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