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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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히 쿠셀라
Powehi Kuusela


172cm / 32세 / 여성


검은박쥐꽃 / 목덜미에 위치해있다.


HP 10 / EP 12 / 공격력 1 / 방어력 0 / 순발력 1 / 집중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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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탁하고 빛바랜 백금발의 머리는 한 쪽만 길어 땋아내렸다. 늘 감고있는 눈과 끝이 말려올라간 입꼬리가 장난스럽고 서글서글한 인상을 준다.
굴곡 있는 체형과 살짝 큰 키. 밝은 색의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었으며 허리에는 체크 무늬 셔츠를 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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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벌 Retribution
박수소리를 내는 걸로 일정 간격 내의 원하는 곳에 번개를 내리치게 할 수 있다. 포웨히를 중심으로 반경 5m 내 까지만 가능하며, 지정 위치에 내리치겠다는 의사와 함께 박수소리를 내는 것이 발동 조건이다.  가볍게 충격을 주는 정도부터 고압의 전류가 통하는 정도까지 위력을 조절할 수 있으나 언제나 완벽하고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능청스러운 #박애주의 #몰이해의 영역
#유순한 #감성 풍부


그를 설명하려면 ‘몰이해’라는 한 단어로도 충분할 것이다. 그는 순하고 선량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능청맞은 농담을 쏟아내며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곤 했다. 타인을 한 없이 아끼고 사랑한다 말하고 행동하지만 어딘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것 같은 그의 내면을 살피기는 쉽지 않다. 분명한 것은, 프로젝트에 한해서 나름대로 열성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과 특별한 흥미를 끄는 일이 없으면 당신에게 호의적일 것이라는 정도이다.
타 설정
히트맨이 되기 전에는 엠블라 지역에서 소설가로 일하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알 정도의 유명한 소설가는 아니나, 관련해 관심이 있다면 가끔 들어봤을법하다. 부모님은 관련없는 직종의 일을 하지만, 포웨히는 어려서부터 동화나 연극 등에 크게 감명받았고 자연스레 글을 쓰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호러, 로맨스, 판타지와 같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매번 다양한 내용을 쓰고 있다.

비록 이능력이 발현되어 글 쓸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지만, 자신의 이능력을 상당히 좋아한다. 작전명에 딱 알맞는 이능력이라니 운명이라는 실없는 소리도 덧붙이곤 한다.

복잡한 계산이나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을 잘 하지 못한다. 말보다는 행동을 하는 게 좋다고. 은근히 즉흥적이다.
엄청난 대식가다. 글을 쓰는 데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나 뭐라나… …. 웬만하면 간식거리를 챙겨다닌다.
모두에게 존댓말을 쓴다. 나긋하고 친근하게 들리는 미성. 상대를 부를땐 이름옆에 씨를 붙여 부른다.
대체적인 것을 좋아하는데다 가끔 핀트 나간 애정을 보이는 편. 보통의 사람들이 싫어하고 무서워할만한 요소까지도 좋다고 말할 때가 더러 있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각종 드라마틱한 소설 읽기, 영화 보기, 노래 듣기.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문화를 아름답다 여긴다.




트맨 생활 기록




Q1. 처음 입소했을 때의 각오나 심정은 어떠했습니까?

A1. “힘내자, 하는 느낌이랄까요~. 소설로치면, 전개 부분이려나~!”
Q3. 훈련을 모두 수료한 현재,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있었습니까?

A3. “위대한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뿌듯함? 몸도 좀 건강해진 것 같아요! 글 쓸땐 이만큼 안 움직이잖아요~.”
히트맨 훈련 기간 동안
투덜대는 경향이 있어도 훈련 자체는 성실하게 임했습니다. 자율 참여인 저녁 체력 단련도 빠진 적은 없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살갑게 인사하거나 이런 저런것을 질문하는 것에 꺼리지 않는 편이므로, 같은 히트맨 일원들과는 한 번씩은 인사를 나눠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는 서글서글하며 능청스러운 사람이므로, 가볍게 대화를 나눈다면 나쁜 인상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3개월의 시간동안 그가 종종 공상적이고 뜬구름잡는, 묘한소리를 할 때가 있다는 인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식가인 이유로 식사 시간마다 엄청나게 먹고도 늘 간식을 구비해 다니며 주변에 권하기도 해서 이 점이 기억에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외에 자유시간엔 도서실에서 책을 읽거나, 잔디 운동장에 앉아 무언갈 쓰고 있거나, 방에서 쉬고 있거나, 매점에서 먹을 것을 고르며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