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늘고 길게 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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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슈워츠코프
Nova Schwarzkopf


177cm / 20세 / 남성


라넌큘러스 /
(캐기준) 우측 쇄골아래 연보라빛의 라넌큘러스가 작게 새겨져 있다.(4~5센치정도)
옷을 끌어내리면 충분히 보이는 위치. 


HP 8 / EP 12 / 공격력 0 / 방어력 1 / 순발력 1 / 집중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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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팬톤(라벤더핑크) 색의 머리 끝으로 갈수록 옅은 보라색의 그라데이션
눈은 캐릭터기준 좌:회색 / 우: 흑색
양쪽 귀에 검은 피어싱, 왼쪽 귀에만 이어커프 추가 착용, 검은 장갑 착용
후드안 목위까지 오는 이너, 조거팬츠,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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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자유
중력을 다루는 이능력.

발동조건 및 패널티: 자신을 주축으로 30m내의 무엇이든(건물같이 아주 무거운 것은x) 지정하여 중력을 자유자재로 부여할 수 있다. / 사람의 경우 한 번에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건 2~3명이 한계. (사람에게 능력을 쓰면 풀기 전까지 중복으로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 사용시간은 출력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5분 내외. / 너무 오래 사용하면 어지러움,탈진 증상을 동반한다.

운용 방식: 1)지정한 대상을 가볍게 또는 무겁게 만들기 / 2)물건을 띄워서 날려보내기 / 3)본인이나 타인의 이동능력 향상 / 4)주변 자재들 끌어와 방벽만들기 (중력으로 떨구기 등) 거의 서포트에 특화되어 있다.
#소탈한 #독립적인 #소신있는
#사색적 #경계하는 #수동적인


1)소탈한
평범. 사회적으로 찍히는 일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는 일상을 원하는 한 마디로 소시민적 면모를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 상황 중 특히 나쁜 쪽으로 눈에 띄는 것을 기피한다. 제법 잘 사는 축임에도 크게 가리는 것 없이 잘 먹고, 적응도 빠른 편

2)독립적인
혼자서 하는 일에 크게 부담을 갖지 않는다. 까라면 까는 것에 익숙한 느낌. 경중에 따라서는 부담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ex: 목숨이 달린 일) 도와주면 고맙다고는 하지만 필요이상이라 생각되는 것엔 왜…? 하는 의문을 가진다. 싫다기보다 어색한 것에 가깝다.
동료로서의 최소한의 도움은 그럴 수 있다 납득한다.

3)소신있는
특별히 고집이 있는 건 아닌데 자신의 좌우명(가늘고 길게 안전하게 등등…)을 해하지 않는 선에서 할 말은 하는 타입.
한 마디로 남이 말도 안되는 허황된 말이나 장난에 종종 딴지를 건다. 웃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지하게.
친해지면 받아치듯 본인도 장난식으로 말하기도 하는 듯.

4)사색적
생각이 많다. 대화를 하면서도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저의를 파악하려 한다거나 관찰하듯 쳐다보거나
방식도 다양함. 지적당하거나 불쾌감을 표하면 사과하고 안 하려 하지만 어릴 때부터의 버릇이라
의식하지 않으면 불현듯 또 그러고 있다.

5)경계하는
정치적으로 작용하는 모든 것, 초면인 사람같은 것에 크게 티내진 않아도 속으로 의심을 풀지 않는다.
생존본능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아마 위의 과한 친절에 경계하는 것과 비슷한 결에 해당되지 않을까?
사람의 경우엔 같이 지내면서 안전하다 판단하면 처음보다는 풀어진다. 기준은 명확하진 않다.

6)수동적인
시키는 일, 1인분의 몫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자발적인 일은 딱히.
그러나 최소한의 사회성은 탑재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나서는 편이 모두에게 이롭고 빨리 해결되는 방향이라면 그정도는 감수할 때도 있는 모양)
타 설정
서부지역인 아스크르 출신이다. 중산층 보다는 좀 더 사는 집안으로 소위말하는 졸부. 그 지역답게 임업으로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유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원래라면 가업을 이어나갔겠지만 후천적으로 마고 알레르기가 생기고 설상가상 이능력이 발현되면서 잠정적 보류되었다.
사실상 징집이 결정되며 이마저도 의미없게 되었지만.

나이가 어려서인지 평범을 추구하는 주제에 본인이 생각하는 멋을 건드리는 발언을 하면
이건 또 자존심이 상하나보다. 가령 키 이야기라든가 마음에 든 것에 대한 박한 평가라든가 하는… 그런 것들.
순간 발끈할 때도 있지만 대개는 조용히 반박하는 편이다.

일찍 철이 들긴 했지만 종종 그나이대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웃거나
능력을 써서 약간의 허세를 부린다거나. 그런 뒤에 머쓱해하거나. 그러다가도 곧 원래대로 담담하게
딴지거는 사회초년생으로 돌아오지만. 아마 이런 건 조금이나마 친해진 상대에게 보이는 모습일 것이다.

동갑에게 반말, 연상에게 경어사용 (엄청 정중하진 않다. 기본 예의만 차린 정도)

양손을 다 사용하지만 사실 왼손잡이다. 평소 어느쪽이든 상관없이 쓰는데 급할 때 순간적으로 나가는 건 왼손인 듯.
하지만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잘 모르는 부분이다. 본인도 자각이 없음.

왼쪽 눈(회안) 시력이 조금 더 떨어진다. 심한 건 아님. 물어보면 어릴 적 사고라고는 하는데 관련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꺼려한다. 타인에게 구체적으로 말한 적은 아직 없다. 대화할 때 반응을 보면 그냥 좀 불편한가?정도의
감상이 나올만한 미묘한 변화이기에 까고 보면 정말 별 것 아닐 수도.

  1. 가족구성원: 부모님, 형
  2. 생일: 9월9일
  3. 호: 커피, 비밀이 없는 사람, 안정감과 평화를 주는 모든 요소 / 불호: 담배, (아이러니하게도)비밀이 없는 사람, 이유없는 과한 친절, 프로파간다, 가스라이팅




트맨 생활 기록




Q1. 처음 입소했을 때의 각오나 심정은 어떠했습니까?

A1. “(각오 그런게 어딨어 끌려온 건데.) 심정은 왜 하필 많은 사람들 중에 나였을까…겠네요. 운도 없지.”
Q3. 훈련을 모두 수료한 현재,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있었습니까?

A3. “여전해요. 하지만 받은 만큼은 할 거니까요. 너무 부려먹지만 말아주세요.”
히트맨 훈련 기간 동안
의욕이 없어 보이는 것에 비해서 훈련은 꽤 잘 따라갔다. 아주 열심히도 게으르게도 아닌 언제나처럼 신조를 지키듯 적당히. 어차피 외부로는 나갈 수 없으니 훈련과 식사시간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생활관에서 보냈다. 그러다 이따금씩 운동장, 로비 같은 곳에서도 모습을 보일 때가 있었는데 웬일이냐 물으면 답답해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성격이 모난 것은 아니기에 동료들과의 대화는 무난했을 것이다. 물론 한 번씩 자신이 이해가 가지 않은 상대의 언행을 걸고넘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오가며 대활 제법하고 지낸 상대에겐 초반에 비해서 장난을 치는 등 대하는 것에서 나름의 친근함이 묻어 나오기도 했다. 다만 모두에게는 아닌 것을 보아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행동인 것 같다. 상부에 찍힐 만한 이목을 끄는 사람이나 싸움 같은 게 벌어지면 어느새 시야에서 멀어져 모르쇠 하기 일쑤였다. 뭔가 말리고 싶지 않아서 알아서 사리는 듯했다. 유일한 안식은 훈련과 식사가 끝난 뒤 마시는 커피. 뭔가 마신다 하면 거진 그것이다. 그 외에는 하루 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생활을 하며 3개월의 여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