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왜 이제야 오셨나요?”
No3_에일_인장.png
일 스투를라 
Eil Sturla


162cm / 31세 / 여


구절초 / 손목 안쪽에 있다


HP 8 / EP 12 / 공격력 0 / 방어력 1 / 순발력 2 / 집중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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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땋아내린 백발에 보라색 눈동자. 귀에는 액세서리가 주렁주렁 달려있으며 보이는 곳에 점이 많은 편이다. 늘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검은색 맨투맨, 하얀 가운, 일자바지, 굽이 낮은 구두. 옷은 취향인지 오버사이즈를 자주 입는다.
리피야베르그 Lyfjaberg
―치유의 언덕
치유 대상을 대지에 눕힌다. 대지의 기운, 풀과 꽃의 도움을 받아 대상의 회복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없던 회복력을 극대화할 수는 없으므로 요양 중이던 환자 같은 대상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장난스러운 #여유로운 #가벼운
#계획적인 #내로남불

자주 치는 장난 중에 하나가 너무 늦게 왔다며, 어쩔 수 없이 사지를 절단해야겠다는 이야기다. 가벼운 찰과상으로 그를 찾더라도 이런 장난을 친다. 진료비는 오천 달러라는 말도 자주 한다. 안 받아주면 서운해한다. 본인에게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야박한 편. 진중함이 없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인상을 주는 편이지만, 실력은 괜찮은 편이다. 그가 있는 공간은 물자 관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불필요한 잡동사니는 보이지 않는다. 다소 생활감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 매일매일을 생각 없이 보내는 것 같더라도, 충실히 미리 계획해둔 하루 일과가 있고 그것을 따르는 중이다.
타 설정
¹인적사항: 여러분의 의무관. 본인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가족이나 개인적인 부분을 묻는다면...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한다. 본인이 안드로메다 사람이라 부모님도 거기에 계신다, 동생은 요정이다 등등. 명확한 것은 그가 젊은 나이임에도 본인 분야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박사라는 호칭은 딱딱하다고 싫어한다.

²호불호: 좋아하는 것은 장난, 깨끗한 환경, 환자. 싫어하는 것은 예산 삭감, 고난, 딜레마 같은 심각한 고민.

³취미: 침구 소독하기.




트맨 생활 기록




Q1. 처음 입소했을 때의 각오나 심정은 어떠했습니까?

A1. “여기가 앞으로 나의 활약을 할 무대인가, 싶었죠. ... 아아, 진지하게 답하자면. 글쎄요. 제가 활약할 일이 많지 않기를 원했죠.”
Q3. 훈련을 모두 수료한 현재,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있었습니까?

A3. “전 의무실에 앉아있기만 했는걸요. 모두의 능력이 참 살벌하다는 감상은 받았지만요. 이 정도 인원이면 못할 건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히트맨 훈련 기간 동안
의무실의 하루는 기본적인 하루와는 달랐다. 에일은 후방에서 지원해야 할 사람이 전선에 설 남들과 똑같은 훈련을 받으면 안 되지 않겠냐는 감상을 가지고도 있었다. 따지자면 본인이 훈련받기 싫은 마음이 더 크겠지만.
본인만의 하루 계획이 뚜렷하고 그것을 충실하게 행했다. 게임으로 따진다면 몇 시에 어디서 등장할지 정해진 NPC 캐릭터처럼 말이다.
대부분의 시간은 의무실에서 보냈다. 아직은 훈련 기간이라 심각하게 다치는 사람이 없겠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환자가 오면 바로 대비할 수 있게 말이다. 기본적인 물자 관리와 침구 소독 등... 물론 환자로서 방문하는 이들을 친절하게 응대하기도 했다. 진료비 오천 달러는 준비하고 온 거죠? 하면서.
식사 시간 때에는 구내식당에 내려가 다른 이들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곤 했다. 무언가 불편한 것은 없는지, 식사는 잘 마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묻기도 하고 형식적인 질문과 관찰이 끝나면 그제야 식사를 시작했다. 종종 훈련을 받는 모습을 구경하기도 했다. 역시 힘들겠네~ 하는 감상과 함께 대비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했다. 누구 능력이 불이면 역시나 소화기를 챙겨가야 하나,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