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해결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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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 
Cameron


184cm / 30세 / 남성


아나나스 / 오른쪽 목, 동맥이 지나가는 곳


HP 10 / EP 12 / 공격력 1 / 방어력 1 / 순발력0 / 집중력 2

Picrew. 수릐 픽크루
Appearance
밀빛 금발. 늘상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 의도를 알기 어렵다. 검은 목티에 아우터, 조거팬츠, 워커 등 활동성이 좋은 옷들을 주로 입고 있다. 신원을 특정할 만한 액세서리도, 흉터도 없다.
다만 목 부근의 플라워 타투 만이 그러하다.
경화
자신의 피를 흡수한 대상(본인 제외)은 몸 전체에 경화 작용이 일어난다. 고통을 비롯한 모든 통각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으나, 피해를 막아주는 것이 아닌 감각 만을 차단하는 것에 가깝다. 지속 시간은 최대 5분, 동시 적용 수 역시 최대 다섯 명.
#능숙한 #책임감 #섬세한 #짓궂은 #현실적

타 설정
“마고의 축복에 기생하는 자”
  1. 요르문간드 출신. 태어날 당시 유행한 전염병으로 인해 왼쪽 눈의 시력을 잃다시피 하였다. 그러나 마고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안약 덕분에 9할에 가까운 기능을 회복하였다.
  2. 마고의 부산물은 요르문간드에서 사는 이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그러나 그는 정부, 그리고 미르에 대해 모욕 발언을 하는 ‘불온자’를 팔아 넘겨 그에 대한 공로로 약을 얻을 수 있었다.
  3. 이후 평의회 프라낭으로 부터 주기적으로 약 지급을 약속 받은 것과 동시에 각 지역에서 ‘불온자’를 밀고하는 역활을 지시받았다.
  4. 그러나 그는 프라낭 소속이 아니다. 따지자면 하청의 하청의.. 하청 업체에 가깝다. 쓰다 버릴 부품. 그것이 그의 가치였다.

“이 또한 마고의 뜻이리라.”
  1. 이능력 발현 며칠 전 마고 포비아 알레르기가 생겼다. 그의 왼쪽 눈은 다시금 시력을 잃었다.
  2. 자신이 팔아넘기던 ‘불온자’가 된 그는 정부의 눈을 피해 도망다니고 있었으나.. 모종의 거래 이후 히트맨즈에 합류하게 된다.

“그럴리가, 자기야.”
  1. 언뜻 낯간지러운 단어일 수 있으나, 어조 자체는 건조해 ‘자기’라는 것은 그저 말버릇에 불과하다. 그저 능청이다.
  2. 색색깔의 캔디가 담긴 케이스. 애들 달래기는 이만한 것이 없다며 두어개 씩 가지고 다니는 모양이다.
  3. 기억력이 뛰어나다. 스쳐지나가듯 던지는 말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수준.




트맨 생활 기록




Q1. 처음 입소했을 때의 각오나 심정은 어떠했습니까?

A1. “사람을 또 얼마나 굴려먹으려나 싶었죠. 귀한 대접은 기대도 안했고.. 일회용품 신세는 면했을라나?”
Q3. 훈련을 모두 수료한 현재,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있었습니까?

A3. “다른 사람이랑 이렇게 오래 부대끼고 지낸 건 간만이라, 좀 불편하네요.”
히트맨 훈련 기간 동안
그는 늘 불규칙적인 모양이었다. 어느 날은 훈련에 성실히 임해 대여섯의 샘플을 뽑아내는가 하면-개인 훈련은 주로 실험에 가까운 형태로 이루어졌다- 어느 날은 코 빼기도 비추지 않아 헬퍼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단체 훈련 역시 예외가 아니어 단합을 중시하는 이라면 그의 그런 태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불만을 표한 이들도 더러 있었으나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번번이 충돌을 피한 모양이었다. 식사나 휴식 역시 마찬가지로 그에게서 찾을 수 있는 일관된 무엇은 늘상 쓰고 있는 검은 선글라스 뿐이다. (그는 밤에도 선글라스를 쓰는가? 그렇다.)
한동안 담배를 달고 살았으나, 훈련으로 인한 어지럼증과 피로 따위에 사탕을 챙기기 시작한 이후 그 빈도가 줄었다. 종종 케이스를 착각하여 제 피가 섞인 것을 주는 때도 있었는데 위생적으로 찝찝한 것은 어쩔수 없다는 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