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의 축복에 기생하는 자”
- 요르문간드 출신. 태어날 당시 유행한 전염병으로 인해 왼쪽 눈의 시력을 잃다시피 하였다. 그러나 마고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안약 덕분에 9할에 가까운 기능을 회복하였다.
- 마고의 부산물은 요르문간드에서 사는 이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그러나 그는 정부, 그리고 미르에 대해 모욕 발언을 하는 ‘불온자’를 팔아 넘겨 그에 대한 공로로 약을 얻을 수 있었다.
- 이후 평의회 프라낭으로 부터 주기적으로 약 지급을 약속 받은 것과 동시에 각 지역에서 ‘불온자’를 밀고하는 역활을 지시받았다.
- 그러나 그는 프라낭 소속이 아니다. 따지자면 하청의 하청의.. 하청 업체에 가깝다. 쓰다 버릴 부품. 그것이 그의 가치였다.
“이 또한 마고의 뜻이리라.”
- 이능력 발현 며칠 전 마고 포비아 알레르기가 생겼다. 그의 왼쪽 눈은 다시금 시력을 잃었다.
- 자신이 팔아넘기던 ‘불온자’가 된 그는 정부의 눈을 피해 도망다니고 있었으나.. 모종의 거래 이후 히트맨즈에 합류하게 된다.
“그럴리가, 자기야.”
- 언뜻 낯간지러운 단어일 수 있으나, 어조 자체는 건조해 ‘자기’라는 것은 그저 말버릇에 불과하다. 그저 능청이다.
- 색색깔의 캔디가 담긴 케이스. 애들 달래기는 이만한 것이 없다며 두어개 씩 가지고 다니는 모양이다.
- 기억력이 뛰어나다. 스쳐지나가듯 던지는 말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