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집중하는 게 좋을 듯하군요.”

No16_아시우스_인장.png
시우스 슈라이너
Asius Schreiner


183cm / 32세 / 남성


제라늄 블랙벨벳 / 왼쪽 어깨 뒤쪽(견갑골 위), 손바닥 크기


HP 12 / EP 10 / 공격력 1 / 방어력 0 / 순발력 1 / 집중력 2

-
No16_아시우스_외관.png
Appearance

오른쪽에서 가르마를 타서 적당히 넘긴 더티 블론드 헤어, 눈꼬리가 올라가 있어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채도 높은 청록색의 눈. 오른쪽 귀에 점. 검은 가죽 장갑을 늘 착용하고 다닌다. 단정한 스타일의 옷을 선호하는 듯하지만 색상은 보편적으로 검은 계열.

-
다크 매터
이능력의 매개체는 왼손 손등에 박힌 검은 물질, 광석처럼 딱딱하지만, 아무런 빛도 내지 않는 성분 불명의 물질이다. 대상이 입은 피해(부상)를 자신의 신체에 전이시킴으로써 대상을 회복시키거나 저가 입은 피해를 대상에게 전이시킴으로써 피해를 주는 능력. 피해는 검은 포자와 같은 형태로 변해 손등에 있는 검은 물질을 통해 사용자에게 흡수되거나 상대에게 흡수되는 형식이다. 해당 능력은 동시에 양방향 전이는 불가능하며, 한 방향 전이만이 가능하기에 한 번 사용할 때 상대에게서 가져오거나 상대에게 주거나 둘 중 하나만 가능하다. 또한, 전이시킬 경우 보통 부상의 위치는 동일한 부위에 적용되나 해당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 랜덤한 위치에 부여된다. 종이 다르더라도 서로에게 유효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규칙은 이렇다.
① 가져올 경우, 상대가 입은 피해를 축소시켜 자신의 몸으로 전이시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부상은 회복되지만, 본인도 어느 정도 대미지를 받게 되는 것은 필수적이며 부상의 경중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는 모양. 사망할 정도의 위중증 부상이나 신체 결손 등의 경우 능력이 사용되지 않는다. 상대의 HP를 회복 시킬 때마다 본인의 HP를 1점 경감시킨다.
② 보낼 경우,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부상을 입힘으로써 그 피해를 증폭시켜 상대의 몸으로 전이시킬 수 있다. 상처가 클 수록 큰 대미지가 들어간다(메타적으로, 상대에게 전이시킨 대미지가 클수록 반동으로 찾아오는 대미지도 크다. 상대에게 4의 대미지를 입히면 본인은 2, 2~3의 대미지를 입히면 본인은 1, 1의 대미지를 입히면 본인은 0과 같은 식).

사용자에게로 전이된 능력은 축소하여 가져온 만큼 대부분 시간이 흐르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그 경중에 따라 흉터는 남을 수도 있다고 한다.
#무뚝뚝한 #침착한 #책임감
#절제 #유연함 #노련함


  1. 냉담해 보이는 인상에 어울리는 무뚝뚝한 성격. 매사에 크게 놀라는 것 없이 차분하고 담대하다. 과묵한 수준은 아니지만 굳이 쓸데없는 잡담을 즐기는 타입은 아닌지라 분류하자면 조용한 성격에 가깝다.
  2. 자신의 행동이나 말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성격. 말 하나를 뱉을 때도 굉장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그만큼 거짓말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간혹 필요하다 생각하는 선의의 거짓말 정도는 하는 모양.
  3. 딱딱한 인상, 성격과는 대비되게 의외로 유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의 농담을 농담으로 받을 줄 알고, 본인도 내킨다면 가끔 툭 농담을 건네는 정도는 하는 모양이다. 물론 늘 선은 지키며, 상대에게도 어느 정도 제재를 하기는 한다.
  4. 인상과는 달리 은근히 사람을 다루거나 사람의 관계, 혹은 여러 잡다한 일에 노련한 행동을 종종 볼 수 있다. 남을 챙기는 것도 능숙해 보이고, 배려나 매너는 습관처럼 튀어나온다.
타 설정
  1. 출신지는 아스크르. 생일은 Rh+A형. 생일은 7월 17일. 왼손을 주로 쓰는 양손잡이.
  2.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 주로 코트, 구두, 셔츠 등등… 종종 카라넥 티셔츠, 터틀넥 티셔츠, 면바지처럼 비교적 편한 복장을 착용할 때도 있지만 보통 색상은 검은 계열의 옷을 주로 입는데 여름에도 긴팔을 입는 등 꽁꽁 싸매고 다니는 편이다.
  3. 애주가 수준은 아니지만 적당한 음주는 즐기는 편이고, 흡연자가 된 것은 최근 2년 사이.
  4. 자기 관리에 철저한 만큼 시간 날 때마다 운동으로 체력 관리, 독서로 지식 관리에 힘쓰고 있는 모양이다. 생활은 매우 규칙적이어서 기상 시각은 아침 6시, 잠드는 시각은 밤 12시로 정해져 있다. 그만큼 가리는 음식도 딱히 없이 이것저것 건강을 챙겨가며 잘 먹는 모양이다.
  5. 시력은 0.7~0.8 정도. 그래서 평소에는 안경을 쓰지 않고 생활하지만, 필요하면(먼 거리를 확인할 때나 독서 등의 행위를 할 때) 종종 착용하기는 한다.
  6. 어느 정도의 의료 지식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응급처치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7. 경어를 편하게 사용하는 편. 상대의 권유에 따라 평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응할 때까지는 조금 시간이 소모되는 모양이다.




트맨 생활 기록




Q1. 처음 입소했을 때의 각오나 심정은 어떠했습니까?

A1. “입소한 이상 시간을 허투루 보낼 생각은 하지 않아야겠다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은 딱히 없습니다.”
Q3. 훈련을 모두 수료한 현재,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있었습니까?

A3.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생각은 처음과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결과만이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이건 특수한 경우니까요.”
히트맨 훈련 기간 동안
 오전 6시, 굳이 알람 같은 것이 없어도 체내 시계라도 있는 듯 눈을 뜬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1시간 정도 운동장을 돌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가벼운 운동을 실시한다. 이후 기상 점호 시간에 늦지 않게 개인실로 돌아가 샤워를 한 뒤, 식사 후 훈련에 참여한다.

 대체로 모든 훈련에는 자율 참여가 가능한 것까지도 빠짐없이 참여하였으며, 지각 한 번 한 적도 없다고 한다. 식사는 종종 불필요하다면 거를 때도 있으나 보통 일정을 위해 챙겨 먹는 편이다. 휴식 및 자유 시간엔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훈련 내용을 복습하고, 아니라면 도서실에서 독서하거나 개인실에서 공부하는 등 자기개발을 하는 편. 일과 틈틈이 관리하여 늘 말끔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취침 점호 소등 이후, 1시간을 더 들여 일지를 기록하며 하루를 정리하고 마무리한다. 최대 12시 이전에는 잠에 드는 편이다.

 훈련이 벅차도 근성으로 따라갔으며, 학습 능력이 좋았다. 입소 초반에는 타인을 회복시킬 때 본인에게 전이시킨 상처를 축소하는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던 때도 있었으나 이 기간이 길지는 않았다. 대상이 필요했던 지라 히트맨즈 멤버들에게 협조 요청을 자주 한 편. 능력의 특성 때문에 훈련 기간 동안 몸에 난 상처가 그대로 흉터가 이어진 것도 있지만,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양이다. 통증에는 처음부터 높은 참을성을 보였으며, 이제는 웬만한 것엔 무디게 반응한다. 아무래도 의무실에 자주 드나들게 되다보니, 미안해서인지 효율을 생각해서인지 나중엔 따로 요청하여 개인실에 간단한 의약품을 몇 가지를 두고 스스로 처치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히트맨즈의 멤버들하고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무난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자유 시간에 어울리기를 요구할 때는 간혹 응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개인 활동에 치중된 생활이었다. 외출에는 큰 흥미가 없었던 것인지 건물 내에서만 지냈다. 멤버들에게 아직 존칭과 경어를 쓰고 있는 상태이다.